三日坊主[みっかぼうず]



스님의 수교라고 하는 것은 아침 일찍부터 시작하고, 규율을 지키며 생활하고, 음식도 간소하게 차려먹습니다.
충동적으로 머리를 깎고 스님의 뜻을 품은 사람도 실제로 맞딱드리면은 보통의 마음가짐으로는 오랜기간 지속할 수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3일이 지나기 전에 앓는 소리를 하며 속세에 돌아오는게 보통입니다.
여기에서 "三日坊主"라는 말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같은 의미로 우리말에는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三日[みっか] 3일째, 사흘
坊主[ぼうず]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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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音(ほんね)와建前(たてまえ)」, 속마음과 겉모습


上棟은 「建前」、「棟上げ」、「建て方」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建前라는 말을 어디에서 들어본적이 있지 않나요?
일본어를 공부할 때 「本音와建前」라는 표현을 배웠는데, 속마음과 (속마음과 다른)겉모습이라는 의미로 상대방에 대해서 본심을 드러내지 않을 때 建前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됩니다.
建前는 건축에서 상량기둥에 보를 얹고 그 위에 마룻대를 올린다는 의미로 사용하는 용어인데 어떻게 해서 건축용어가 겉모습이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을까요?
여기에는 가슴 아픈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옛날에 아주 유명한 목수가 있었습니다.
내일이 建前인데 저녁에 자신의 실수를 알아챕니다. 현관의 기둥을 짧게 깎아서 어떻게 생각을 해도 도저히 고칠 수 없었습니다.


[建前]


목수는 자신의 미숙함에 죽음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본 부인이 자신이 대신 죽어도 좋다는 생각으로 목수를 술을 마시게 해서 재우고 밤새 생각을 한 것이 枡(マス- 칸막이 모양으로 된 도량형기)를 사용해서 보수하는 방법이었습니다.


[枡]




다음날 눈을 뜬 목수는 부인이 내민 枡를 받아들이고 일이 커지지 않게 무사히 끝냈습니다.
즉, 아주 중대한 문제가 있었으나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 듯이 해결이 된 것이었죠.
그러나 목수는 자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부인이 해결했다는 수치스러움이 외부에 알려질까 두려운 나머지 허세와 탐욕때문에 부인을 살해하고 말게 됩니다.
살해하고 난 후, 자신이 저지른 죄를 뉘우쳐 영원히 명복을 빌겠다고 마음에 맹세를 하고 여자의 7가지 도구를 棟위에 꾸미고 공양을 했다는 데서 建前의 의식이 되었다고 합니다.
建前에 집착을 한 나머지 부인을 살해해버린 남자의 허세와 탐욕이 本音로 대한 여자의 슬픈이야기가  「本音と建前」의 어원이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참고용어

上棟[じょうとう], 建前[たてまえ], 棟上げ[むねあげ], 建て方[たてかた] 상량
本音[ほんね]    본심



七つ道具(7가지 도구)
    1.口紅[くちべに] 입술연지
    2.鏡[かがみ] 거울
    3.櫛[くし] 빗
    4.簪[かんざし] 비녀
    5.白粉[おしろい] 분

    6.笄(こうがい) 근세, 여자의 상투에 꽂아 장식으로 한 도구
    7.髢[かもじ] 여성의 머리카락에 더하는 머리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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